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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투덜이)

군대와 관련하여...

요즘 윤일병 사건으로 많이 떠들석합니다. 이런 사건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고 미래에도 존재할지도 모르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을 요즘하게 되더군요. 군대라는 장소는 누가 가던지 폐쇄성을 가진 공간이기에 무슨 일이 벌어져도 쉽게 알수가 없다는거지요. 그런데 '군대가 무서워서 못가겠다.','무서워서 못 보내겠다.' 그런데 그런말을 하기전에 여러분은 나 자신이 혹은 내 아들이 가해자였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진 않나요?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니다. "이런 이야기는 다 쓰레기입니다. 누구던지 그 공간에 들어가면 가장 힘든 시기일뿐이고 다만 본인들보다 기간이 조금 짧아졌을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그것들을 말하기전에 내 자신이 내 친구가 내 형제가 어린시절부터 누구를 괴롭히는 가해자는 아니였는지 그게 지금 군대로까지 이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보고 자기 자식 그리고 내가 인격적으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내 인격이 문제가 있다면 군대라는 공간은 아무리 바꾸어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고 남북이 통일이 되지 않는한 의무적으로 무조건 가야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나 이후로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