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이 점점 초식성 상업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변해간다.
개인적으로 범죄의 재구성, 타짜를 보며 매력적인 영화를 만들던 감독이었음에도...
여러가지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을 통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려 했으나,
결국은 캐릭터도 없고, 이전의 유사 캐릭터만을 이용하는 듯한 모습으로 흘러간 영화...
하지만 역사적으로 이어져온 악순환의 고리인 반민 특위는 Good
결국 이 시대는 친일을 했던 사람 그리고 자기 합리화를 통하여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성공했다는 메시지 정도
아무튼 독립 운동가들이 진정으로 인정받는 그 날이 오기를...
★★★☆